logo

CLOSE

[대방고시] - 합격후기

2022년 전남 보건직 경책 합격수기

  • 지역 : 전라남도
  • 직렬 : 보건직
  • 작성자 : 박*원 (ass****)
  • 등록일 : 2022-11-12

안녕하세요 전남 경채 보건직 합격수기를 써볼까합니다

저는 임상경력이 어느 정도 있고 국시를 봤던게 한참 전이라 각잡고 공부를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실 직장 병행 한답시고 여러 번 시도를 했는데 쉽지가 않더라구요.

몇차례 시험접수만 하고 실제 시험장에 가지 않았던 적도 있고 작년에는 아예 문제만 읽다가 왔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기회가 있어서 초반에 직병 3개월정도 하다가 4개월은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대략 수험기간은 7개월 정도 이구요.

대방고시 기술직 (보건직) 강의를 신청해서 집근처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프리패스 강의 신청 전에는 제가 합격수기를 쓰게 될줄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대방고시를 선택한 게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아이패드와 폰으로 강의를 수시로 들었구요. 언제 어디서든 제약없이 원활하게 강의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경채 과목에 생물이 있어서 사실 참 힘들었습니다.

생물은 고딩때나 간호대 재학시절에도 그다지 좋아하던 과목이 아니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대방고시 박노광 교수님만 믿고 따라서 공부했더니 의외로 고득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3과목 중에 과락만 넘기자고 생각했던 과목일 정도로 자신이 없었는데 3과목중 제일 잘 봤습니다 ^^

사실 생물에 대한 기본 베이스를 거의 다 잊어버린 상태라 초반에 강의도 여러 번 회독할 정도로 많이 들었습니다.
따로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여러 번 돌려 보기도 했습니다.
워낙 박노광 교수님이 강의를 잘 해주시기 때문에 사실 한 번 정도 강의를 들으면 머릿속에 내용이 쏙쏙 들어옵니다.
특히 판서를 잘해주셔서 더 머릿속에 콕 박혔던거 같습니다.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이라 가급적 매일 생물은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나름 혼자서 판서 내용을 백지에 그려보기도 하고 써보기도 하면서
스스로 가르치듯이 입밖으로 읊으며 복습했습니다.
항상 느꼈지만 생물 과목을 이렇게나 쉽고 잘 알려주는 교수님이 있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합격한 지금은 정말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

두 번째 환경보건 과목은 워낙 공부량이 방대하기도 하고 과목에 대한 정보도 많이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대방고시 강의를 들으면서 기출문제도 오래된 것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근것까지 다 풀어볼수 있게 되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됐습니다.
환경보건은 암기할 것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하재남 교수님이 잘 지도 해주셨고 보건직이 꼭 봐야할 부분들도 콕 찝어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굳이 보건직이 공부 하지 않아도 될 내용에 시간 허비하지 않고 단기간에 초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보건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하재남 교수님 믿고 공부하시면 합격은 거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공중보건 과목은 안진아 교수님이 정말 잘 강의 해주십니다. 특히 같은 간호사 출신 교수님이라 그런지 강의 중간에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지루하지 않게 말씀을 정말 재밌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단 강의 자체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예상 기출문제를 언급 해주셔서 실제로 그 기출문제(감염재생산지수)가 시험에 출제되어서 5점은 쉽게 먹고 들어갔습니다. 안진아 교수님이 암기하라는 것은 꼭 암기하시면 됩니다. 무조건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중보건도 환경보건처럼 공부량이 방대했는데 안진아 교수님께서 정말 시험에 나오는 것들만 강조 또 강조 해주신 덕분에 중요한 내용들 위주로 공부 했구요. 공중보건 또한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강의 들으시면서 교수님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들 생각하시면 혼자 인강으로 공부해도 큰 어려움 없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문제풀이나 요약정리도 시험 다가오기 몇 주 전에 돌려보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배웠던 강의 내용들이 머릿속에 하나하나 정리 됐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대방고시를 선택했을때는 합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세 분의 교수님이 너무 잘 지도해주셔서 단기간에 초수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합격의지와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잘 따라갈 자세만 준비되어있다면 수험기간에 상관없이 언제든 합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모두들 합격길만 걸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