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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뿌린대로 거둔 방통대 영양사 합격 후기

  • 지역 : 전라남도
  • 직렬 : 영양사
  • 수험번호 : 07****8
  • 작성자 : 우*화 (wjh****)
  • 등록일 : 2023-01-10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에서 조리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영양사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아직은 젊은 나이고, 마냥 자리에 머물기는 싫고 나를 좀 더 발전 시키고자 영양사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조리학과를 나와서 방통대 3학년으로 편인을 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수업은 전부 비대면이고, 방통대를 너무 쉽게(?) 봐서 공부도 안하고 탱자탱자 놀면서 수강을 하였습니다.

주변 친구의 "정말 쉬우니까 설렁설렁 하면 돼" 라는 말만 믿고 9월 중순부터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정신이 아니었던거죠.....이과가 아니라서 생물, 화학 부분에서 멘탈이 나가기 시작했고

범위에서 또 한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방통대 수업에서 분명 연관 과목도 있었지만 수업을 안들었기에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과연 3개월 만에 합격이 가능할지 스스로 의문이 들었습니다.

일을 병행했기에 하루에 4시간 이상 공부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올영' 이라는 올인원 교재를 믿고 인강을 열심히 수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올영 교재는 결코 쉬운 난이도가 아니었습니다. 다른 모의고사 문제집과 병행하면서 느낀거지만

올영이 어려운만큼 정독한다면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단원별 확인문제도 따로 정리하여 알고 있는것과 모르는걸 구분하였고 오답노트를 만들어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대망의 시험당일!

문제가 너무 술술풀렸습니다. 시간도 너무 많이 남아 지루했습니다.

남는 시간에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고생한만큼 결과가 잘 나오겠구나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집에와서 가답안 체점 결과 합격선이었습니다.

완전 고득점은 아니지만 함께 공부한 이금주, 하경선 교수님들과 올영에 고마웠습니다.

이제 영양사를 취득했으니 교육대학원도 진학하고 공부해서 '영양교사'라는 꿈을 꾸려고 합니다.

첫 발을 잘 내딛게 해준 대방고시에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