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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합격후기

영양사국가고시 합격했습니다.

  • 지역 : 강원도
  • 직렬 : 영양사
  • 수험번호 : 01****6
  • 작성자 : 앨*사이항 (els****)
  • 등록일 : 2023-01-15

저는 외국인 유학생이며 이번 2월에 졸업합니다. 처음에 한국어도 어렵고 해서 시험 볼까 말까 했는데 그냥 보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그냥 시험 신청을 여러번 취소하고 싶었습니다. ㅋㅋ
저는 지난 3월부터 조금씩 공부를 시작하고 준비했습니다. 외국인이라서 이해 못하는 부분, 모르는 단어 등 많았지만 여러번 읽으면 다 이해되더라고요..
그래서 수업 시간 빼고 다른 시간 때는 전공 책을 먼저 읽고 요약하고 책과 요약을 3번 정도 읽고 문제를 풀고 다시 책과 요약을 3번 정도 읽은 후에 문제를 풀고 했습니다.
마지막에 자주 틀린 문제를 신경 써서 그 문제들을 다시 풀고 했습니다.
그렇게 6월까지 공부하고 7월부터 9월까지 또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다 이해하면 그 부분을 넘어가도록 하고 모르는 부분이나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을 때 오래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9월 부터 10월 까지는 문제집을 풀고 10월부터 11월까지는 제 생각으로 어렵다고 생각한 것들이나 기억이 안 나는 것들이나 다시 봐야 될 것들을 한번 집증적으로 보고 공부하고 11월부터는 문제만 풀었습니다.
시험 전 7일에는 공부를 많이 한 것 보다는 외운 것, 헷갈리는 부분들을 다시 한번 보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 볼 때는 긴장했지만 오래 동안은 아이었습니다. 아는 문제들이 나오면 너무 기뻐서 실수를 할까 봐 걱정이 되어서 여러번 읽고 답을 체이크 했습니다. 그래도 시험 본 후에 답을 확인 했을 때는 아는 3.4문제를 틀렸던 것을 알았습니다. ㅋㅋ
그리고 합격한 결과를 문자로 봐서 너무 기뻤습니다. 뭔거, 한국에 공부하는 동안 열심히 살았구나, 해야 할 일을 다 했구나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사람 저는 합격할 수 있었으느까 한국인 사람도 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꼭 나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고 모르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 공부에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때는 그냥 일주일 정도 공부 안 하고 잘 놀고 다음 주부터는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