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료기술직 김OO
1. 공부기간
작년12월부터 시험일 4월23일까지 5개월정도 공부하였습니다.
2. 강의
처음에 공부를 시작할 때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시작해서 타온라인학원에 등록하게 되었고 한달가량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습니다. 잘 알아보지 않고 시작한 저의 큰 실수였습니다.
권이승 선생님의 보건사랑 교재가 맘에 들어 권이승 선생님 강의를 듣고 싶었고, 대방고시 학원에서 강의를 하신다는걸 알고 등록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범위가 광범위했던 공중보건이 큰 부담이 되었고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지만, 보건사랑 교재는 꼼꼼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자란 부분은 특강 및 보충자료로 채워주셨고 시사라던가 상식문제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까지 강의때마다 집어주시고 운영하시는 카페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기시험때 집어주셨던 문제가 나왔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생물의 신 박노광 선생님은 정말 명성 그대로 훌륭하셨습니다. 기초가 많이 부족해서 힘들었지만,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단순암기가 아닌 이해하며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물 만점을 받게 된것은 박노광 선생님의 명강의를 들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두선생님들의 이론을 듣고 믿음을 갖게 되었고, 단원별 문제풀이, 모의고사, 마지막 찍기 특강까지 모든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강의를 듣게 되면 중간에 흐름이 끊기지 않게 듣고 싶은 만큼 끝까지 들을수 있다는 것이 공부하면서 정말 좋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무한반복해서 이해될때까지 들을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공부방법
시험공부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후회없이 공부하고자 직장을 정리하고 오로지 공부에만 전념하였습니다. 아침9시부터 저녁11시까지 밥먹는 시간 30분 도서관에서 신문읽는 시간1시간을 빼고는 딴짓하지 않았고 사람도 만나지 않고 오로지 공부만 합니다. 집에서 한시간이나 두시간 티비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웬만하면 아침 기상시간은 꼭 지킵니다. 시간이 모자라 폭풍진도를 나가야 했지만 일단 기본서( 보건사랑, 하이클래스 생물, 심화 보충교재)는 한번 가볍게 읽어보며 진도를 마칩니다. 두 번째 동강을 들으면서 진도를 잡아갑니다. 동강과 함께 진도가 끝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복습을 합니다. 그렇게 기본서3번정도를 끝낸다음, 문제 풀이에 들어갑니다. 모르는 문제, 안풀리는 문제 꼼꼼히 교재를 찾아가며 하루 30장도 못나가더라도 교재를 샅샅히 뒤져 문제를 풀어봅니다. 나에 실력을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처음 문제를 풀때는 틀리는 문제가 너무 많아서 한숨이 나오지만 그렇게 한번 제대로 찾아가며 문제 풀이를 끝내면 월등하게 실력이 좋아진것을 느끼게 됩니다. 문제를 풀면서 내가 유독 약한 단원을 파악하면 다시 그부분 동강을 듣고 공부합니다.
단원별 문제풀이 동강을 들으면서 문제풀이를 끝내고 서점으로 가서 생물, 공중보건 문제집을 출판사별로 구매를 하고 집중 트레이닝에 들어갑니다. 어차피 시험은 많은 문제유형과 풀이를 한사람에게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다양한 유형을 접하게 되면 당황하지 않게 되고 문제푸는 속도도 빨라져 하루에 한권도 풀게 됩니다. 중요한건 틀린문제는 반드시 표시해두고 오답노트를 만들어도 좋고 시험보러가기전에 다시 확인합니다.
어느정도 실전 준비가 완성되면 학원 모의고사강의를 듣고 나에 실력을 테스트합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찍기 특강까지 마무리 해주면 시험보러가는 준비 완료입니다.
4. 생활습관
아침기상시간과 공부마무리시간을 정해두었고 잠이 많은 편이라 하루8시간은 꼭 수면을 취했습니다. 공부도 체력이 뒷받침이 되야하기 때문에 밥은 거르지 않았고 비타민제라던가 건강보조식품은 필수입니다.
5. 기타
5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제 생각은 오로지 하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시작한공부라 가산점도 없이 너무 불안했기 때문에 합격할길은
100점 만점이라는 큰 목표. 내가 꿈을 이루어 당당히 공무원으로서 일하고 있는 모습만 생각했습니다. 간절함과 나에대한 믿음, 내가 가고있는 이길에 대한 강한의지가 있다면 분명 꿈을 이룰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