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지방공무원 의료기술직합격자입니다.
처음공부할때 꼭 합격해서 저도합격수기쓰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정말로 이런날이 오게되어 신기하기도하고 얼떨떨합니다.
저는 두남매를 키우고있는 맘시생입니다.출산을하고 아이를키우면서 경력단절도 되고 다시일을 하게된다면 안정감있게 오랫동안 일을하고 싶다는 생각과 새로운도전하며 노력하는 엄마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싶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그렇게 2020년도에 둘째 어린이집보내자마자 공부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의욕만 앞서고 공부방법과 정보들을 잘몰라서 많이 헤매였던거같아요.샘플강의와 기출해석 강의들을 보며 ㄷㅂㄱㅅ 강의를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일단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부족하였고 체력적으로도 많이힘들었던거같아요. 아이들 등원시키고 10시쯤부터 공부시작해서4시까지 공부하고 아이들하원시켰습니다.그후로 아이들 잠들면 2시간정도 더하였던같아요.아..!저는 이번시험이3번도전끝에 합격하였습니다????
(생물)은 저는 울산이기때문에 수능형이라 ㅂㅌㅇ교수님 강의를 들었었고 첫 시험칠때는 ㅂㄴㄱ교수님강의를 들었습니다.심화까지는 안들었고 기본강의듣고 수능특강책 사서 2점짜리 문제위주로 풀기도했어요. 문과출신이고 졸업한지도 오래되어 생물베이스가 하나도없었는데 ㅂㄴㄱ교수님의 강의가 쉽게 기본기부터 가르쳐주셔서 이해할수있었던거같아요!2번째 3번째시험때에는 ㅂㅌㅇ 교수님 강의를 들었었는데 강의듣는게 재밌었습니다.유쾌하시고 설명도 차근차근 세심하게 아주기본적인부분도 놓치지않고 설명해주시고 특히 복잡한내용들을 그림으로 쉽게설명을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던거같아요^^
문과생이였던 저에게 처음공부시작할때 생물이라는 과목이 생소하고 어렵기도하고 부담스러웠는데 공부할수록 우리인체나 현상에대해 알게되어 흥미를 붙였던과목이였던거같아요.
(공중보건)은 대학교때 배웠기때문에 크게 걱정없이 시작했던과목이였는데 정말할수록 많은양과 암기부분에서 애먹었던 과목이였어요ㅠㅠ 공부를 할수록 이과목은 기본서에 충실하여야하고 지엽적인부분도 놓치지말아야겠구나 생각이많이들었어요!그래서 기본서위주로 읽고 문제를 풀어도 틀린부분은 다시 기본서로돌아가서 읽고 체크해서 확인하고를 반복 반복하였던거같아요! 그리고 처음엔 모르는 내용이나 문제들을 이해될때까지 붙잡고 정리하기보다는 빠르게 회독하여 문제내용들을 파악하고 헷갈리거나 이해안되거나 안외워지는걸 정리하며 자주보는게 저는 도움이되었어요!강의는 ㄷㅂㄱㅅ ㅇㅈㅇ 교수님 강의다봤고 문제집은 ㅁㄱㅇ기출도 여러번 풀었습니다!
ㅇㅈㅇ 교수님 강의들으며 중간중간에 수험생들이 걱정하고 고민하고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위로가되어주는 말씀을해주셔서 불안한 수험생에게 힘이되었던거같아요!
(법규)는 시험보는 직전까지 걱정되었던 과목이였어요ㅠㅠ 내용도 어렵고 이해도안되고 법령마다 외울꺼도많고 해마다 기출문제는 더더 어려워지고 시험당락이 법규로 정해지겠구나 싶더라구요ㅠㅠ 법규도 기본서를 충실히보았고!ㄱㄷㅅ 교수님께서 문제유형이 이런식으로 나올꺼다~!이런부분은 유심히보아야한다 하는것들이 정말로 비슷하게나와서 법규시험칠때 도움이되었어요!처음 시작할때 다른합격생 합격수기보다가 법규는 나중에 보아도된다는 글들을 봐서 안일하게 생각하고있었는데 특히 울산은 법규어렵게 나오기때문에 정말 꼼꼼히 보시는걸추천드릴께요!
마지막으로 (면접은) 정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막막했습니다ㅠㅠㄷㅂㄱㅅ 기공면책과 강의봤구요,공통질문과 전공질문 기출문제에 대한 제경험과 답들 달아서 정리해보고 시청홈페이지,보건소홈페이지도 훝어보고 계속외웠던거같아요.남편과 면접상황처럼 연습도하고 핸드폰으로 찍어 제모습도 보면서 수정할부분 체크하면서 연습했습니다. 면접당일날 많이 긴장되었는데 면접관님 여자두분이 계셨고 분위기는 편안하게 해주실려고 배려해주시고 어렵진않았어요. 처음입장하면 1분자기소개하고 한분당 문제는4문제정도씩 물어봤습니다.생각나는 질문들은
1.추석이나설날때 민원인에게 택배가 온다면?
2.상사가 잘못처리한일을 민원인이 나에게 컴플레인한다면?
3.단체생활에서 중요한것은?
4.가고싶은부서?
5.공직생활이 생각했던것과 많이달라 그만두고싶다면?
6.폭행.화내는 민원인어떻게할것인지
두개더 있었던거같은데 생각이안나네요ㅠㅠ 질문들 끝나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하라고 하고 면접끝났습니다.
저는 특별히 암기력이좋아서도 아니고 베이스가 있었던것도아니고 정말꾸~준히 해왔던거같아요 육아랑 병행하다보니 예상치 못한 상황들도 생기고 아이들방학도 있고,공부시간이 부족하기때문에 아이들 등원하고 최대한 그시간들을 집중하여 활용하였고 포기하지않고 하다보니 좋은결과를 얻을수있었던거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모든수험생여러분 응원할께요!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