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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고시] - 리얼합격수기

2020 건축직공무원, 지방직 9급, 국가직 9급 6개월 합격수기

  • 지역 : 대전
  • 직렬 : 건축직
  • 작성자 : 오** (jun****)
  • 등록일 : 2020-12-14




지방직 국어 80 영어 60 한국사 100 건축계획 60 건축구조 70 가포 79.5
국가직 국어 85 영어 80 한국사 80 건축계획 75 건축구조 55 가포 80
먼저 저는 대학교 4학년 과정을 마치고 2019년 12월말 부터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당시 국가직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고 아직 1회독이 안되었기 때문에 정말 조급한 마음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버릴건 버리고 확실히 공부할 것은 공부하자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또한 저는 건축전공이 아니라 도시공학전공이어서 건축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고 가지고 있는 거라고는 건설안전기사와 컴활 2급이 전부 였었습니다.

국어
한자는 공부할 양이 워낙 많다 보니 사자성어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루에 20분정도만 투자를 해도 사자성어는 많이 숙지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문법이 정말 외울게 많고 어려웠었는데 저는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정리하고 단권화를 시켜 매일 반복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런투런이라는 어플을 통하여 매일 문법문제를 풀어보며 문제풀이에 적용하였습니다.
비문학과 시의 경우는 하루에 5문제씩은 꼭 풀어서 감을 잃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영어
영어의 경우에는 정말 제가 생각해도 노력하는거에 비해 성적이 정말 오르지 않고 저의 발목을 잡았던 과목인 것 같습니다.
독해를 막상 풀면 정말 열문제중 네문제정도 밖에 못맞고 많이 틀리곤 하였습니다. 원인을 알아보니 단어와 문법이 많이 미비해서 그랬던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단어를 누적식으로 해서 2day 4day 이런식으로 진도는 더디게 나가되 그 전에 공부한 것을 반복하여 제 머릿속에 들어오도록 계속 보았습니다. 그 것을 약 한달 반정도 해보니 하루안에 50day 단어를 한시간 만에 볼 수 있었고 영어단어문제는 거의 맞출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법의 경우는 노트에 제가 암기 문법과 일반 문법을 정리를 하여 매일 반복하고 문풀에 적용시키며 오답노트같은 것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문법과 단어가 어느정도 향상되다 보니 독해하는데 어려움이 줄어들었고 열문제중 7문제에서 8문제까지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영어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다 보니 단어와 문법에서 확실히 맞추고 시간을 절약해야 독해를 편안히 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를 시작하기 전에 단어를 집중적으로 보시면서 독해는 매일 하루에 열문제씩만 풀어보셔도 감 익히는데 충분하실 거 같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제가 공시 준비하기 직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따놨어서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지 않았었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한국사가 암기과목이고 외울 양이 정말 많다 보니 노트에 정리하여 회독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노트 두권으로 나누어 전근대사 노트 ,근현대사 노트로 분류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이것 또한 회독을 할때 무작정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그전에 했던 부분을 매일 반복하는 식으로 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1회독은 엄청 느릴지 몰라도 그 다음 2회독 3회독 이상부터는 이 것을 누적식으로 했던 것이라 정말 빠르게 회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회독을 하면서 문풀을 꼭 하여 제가 틀린부분이나 생소한 부분은 해설을 보고 노트에 따로 정리를 하여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건축계획
건축계획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공부하는데 수월할 수 있지만 양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남식 교수님께서 강의시간에 항상 동그라미를 쳐주시고 시험에 나오는 부분을 강조해주시는 것을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계획또한 암기과목이다 보니 노트를 이용해 단권화를 시켰습니다. 단권화를 하면서 각론 ,설비, 건축사, 건축법규, 건축환경 들을 분류하면서 정리하였고 이것 또한 누적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노트에 마찬가지로 일회독을 할때에는 두달정도가 걸렸습니다. 하지만 누적식으로 공부한 덕분에 다음 회독부터는 이틀만에 볼 수 있었고 시험보기 전까지 노트를 60번정도 보았습니다.

건축구조
건축구조는 수치암기와 정말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하나하나 잘 설명해주시고 그림도 그려주신 덕분에 이해하기 쉬었고 건축구조가 나중에는 정말 쉽고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건축구조의 경우도 단권화를 시켜서 각 단원별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수치암기가 대부분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헷갈리기도 많이 하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적식으로 매일 반복하며 공부한 덕분에 머릿속에 숫자들이 자리잡게 되었고 문제를 보면 바로 바로 떠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역학같은 경우는 교수님이 잘알려주셔서 시험때 역학은 한문제밖에 안틀렸습니다.
구조의 경우도 회독과 문풀이 같이 병행되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시공부를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회독과 문풀이 제일 중요한 거 같습니다. 워낙 양이 방대한 과목들을 공부하다 보니 이것을 한번에 다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머릿속에 남기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노트를 활용하여 단권화를 시키고 그것을 통해 자주 회독을 돌려 최소 15회독 정도는 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회독을 돌린 것을 바탕으로 문풀을 많이 하시고 틀리거나 모르는 부분은 꼭 오답노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안남식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정말 친절하고 세세하게 알려주신 덕분에 이번에 지방직과 국가직 두개 모두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적었는데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