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방직 시험 한국사 복수 정답 인정
본원 한국사 담당 정경산 교수님께서 제기하신 2012년도 지방직 시험 문제 중
복수정답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어 발표되었습니다.
--> 분석자료 전문
14번 문제의 경우 틀린 답이 두 개(①번과 ②번)로 볼 수 있습니다.
제시된 사료는 서거정의 『동문선』이 편찬될 당시의 국왕(조선 15세기 성종)대에 있었던
일이 아닌 것을 고르는 문제인데, 완전히 틀린 것은 누구나 수월하게 ②번을 골라낼 수는 있겠으나,
①번도 유향소를 복설했다는 사실은 맞으나 사창제를 도입했다는 내용은 틀리다고 하겠습니다.
사창제는 조선 세종 때 대구에서 이보흠으로 하여금 시범적으로 실시하기 시작하여
문종~세조 연간에 확대 실시하다가 성종1년에 폐지하였다.
그러므로 14번 문제는 복수정답으로 하거나, 부분점수를 적용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해설강의 보기]
--> 5월 25일 공식발표 자료
2012년 5월 12일 시행한 상반기 지방직공무원 필기시험의 최종정답을『문제/정답객관식』란에 공개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시험시행 후 문제와 정답가안을 공개하였고, 5월 16일까지 수험생 여러분들로부터
총 12과목 29문항에 대하여 이의제기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하여 문제 선정위원과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를 정답확정위원으로 위촉하여
이의제기가 된 문제 및 정답가안에 대하여 검토를 하였으며, 전원 합의로 최종정답을 확정하였습니다.
검토 결과, 한국사 과목 1개 문항에 대해서는 수험생의 이의제기를 수용하여 정답가안을 다음과 같이 변경하였으며,
나머지 과목에 대해서는 정답가안 모두를 최종 정답으로 확정하였습니다.
과 목 명 |
문 번 |
정답 변경 내역 |
|
당 초 |
변 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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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사 |
A책형 14번 (C책형 4번) |
② |
복수정답 (①, ②) |